6~7일 태화강변서 페스티벌

49개팀 공연·전시등 기량 선봬

울산 출신 테너 김호중 무대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울산문화재단은 6일부터 7일까지 태화강지방정원 느티나무광장에서 ‘제1회 울산광역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2018 울산광역시 생활문화동호회(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80팀 중 49팀이 참여한다.

35개의 공연팀과 14개의 전시팀이다.

개막식은 6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이자 울산 출신의 테너인 김호중(사진)씨의 축하무대가 준비돼 있다.

페스티벌 공연행사에는 9개 분야 총 35팀이 참여한다. 합창, 풍물, 연극, 밴드, 악기연주, 마술, 댄스,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울산 생활문화동호회의 수준높은 공연과 연주를 관람할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전시행사에는 14개팀이 참여한다.

사진, 민화, 문학, 미디어, 공예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제52회 처용문화제와 함께 개최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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