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심 공유·현안 논의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은 2일 오후 5시 중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시당 소속 지방의원 2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전체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안 시당위원장이 주재하는 이번 전체회의는 시당 소속 시·구·군의원간 의정활동 및 정책·정보를 공유하고, 민주당 소속 단체장에 대한 견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추석 민심을 경청하다. 중구 현안을 고민하다’를 제목으로 추석연휴 동안 살핀 지역 민심을 공유하는 동시에 회의 주관 지역인 중구 현안과 관련한 집중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이 ‘지방의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하는 특강도 열린다.

시당은 앞으로 구·군을 순회하며 정례적으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안 시당위원장은 “지방 정부의 견제와 감시자 역할을 다해야 할 때”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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