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치안감)은 지난 2일 남구 남산로 KB국민은행 동평지점을 방문해 고객의 현금인출 내역을 면밀히 확인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3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엄인숙(여·47)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금융기관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치안감)은 지난 2일 남구 남산로 KB국민은행 동평지점을 방문해 고객의 현금인출 내역을 면밀히 확인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3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엄인숙(여·47)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금융기관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경찰은 보이스피싱 신고자에 대해 감사장만 수여했으나,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보이스피싱을 2회 이상 예방한 경우 금융기관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동평지점이 이번에 첫번째 감사패 주인공이 됐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