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선수 선발 후 맹훈련

5~12일 여수 등지서 결전

▲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지난 2일 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단 대표 출전 신고를 받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시 선수단은 31개 직종에 82명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인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순천, 목포, 광양, 나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울산시 선수단은 지난 2일 울산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대회 참가 신고를 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이명흔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조해현 울산 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출전 선수대표, 지도교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훈련 경과와 참가 현황을 듣고 선수들과 지도교수에게 노고를 위로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지난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됐다. 선수들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5개월 동안 지도교사로부터 강화훈련을 받는 등 기능을 집중 연마했다.

송 부시장은 “우수 인재 배출 요람인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지금까지 연마한 최고의 기량을 펼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준다.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도 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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