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삼산점 선착순 280명 대상

공식 응원가·뮤직비디오 발표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6일 CGV울산삼산점 8층 현대모비스 피버스관에서 2018-2019 시즌 팬출정식을 개최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6일 CGV울산삼산점 8층 현대모비스 피버스관에서 2018-2019 시즌 팬 출정식을 개최한다.

현대모비스는 팬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출정식 장소를 교통이 편리한 울산의 번화가인 삼산동 소재 영화관으로 정했다. 특히 이곳은 이달부터 현대모비스가 구단명을 내걸고 ‘현대모비스 피버스관’으로 운영중인 극장 브랜드관으로 현대모비스 선수단을 디스플레이 매체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팬출정식에는 양동근, 함지훈 등 기존 대표 선수들을 포함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라건아, 문태종, 오용준, 섀넌 쇼터, 디제이 존슨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새로운 시즌 팀에서 활약할 키 플레이어들을 미리 만날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날 출정식에는 현대모비스 선수단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발표된다. 힙합 장르의 공식 음원은 선수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랩 실력을 담고 있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선수단의 비시즌 근황 토크 등 선수들과 팬들이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선수단은 이 시간을 통해 평소 연고지 팬들의 생각과 바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참석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출정식 행사에는 기존 현대모비스 팬들은 물론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단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좌석수가 한정돼있어 선착순 280명까지 입장가능하다. 이후 초과시 입장이 제한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슬로건을 ‘BELIEVE’로 내걸었다. 팬들과 함께 일궈낼 V7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의미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동천체육관에서 부산 KT를 상대로 V7 도전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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