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울산Complex는 4일 SK 외항부두(T-5) 일원에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SK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박경환)는 4일 오후 SK 외항부두(T-5) 일원에서 SK에너지 정병선 석유생산본부장과 정대호 원유·제품운영실장, SK종합화학 김종화 올레핀공장장 등 관련 임원진 및 울산항 SK 관계사 해양 무사고 협의체 6개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울산항 SK 관계사 해양 무사고 협의체’의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SK에너지 석유생산본부가 주관한 이번 합동 방제훈련은 SK 6부두에서 양하작업 중인 선박에서 외부 충격으로 연료유가 바다로 누출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 상황실 신고, 해양방제 주관 조직의 신속한 초동 해상 방제활동 전개, 관계사 비상대응인력 비상소집 및 해양순찰 강화, 누출유 확산 방지 등의 시나리오로 훈련이 이어졌다.

방제훈련을 총괄한 정대호 SK에너지 원유·제품운영실장은 “해양사고는 기본적으로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관리가 요구되며 항만업무에 종사하는 구성원 모두가 ‘클린 울산항의 파수꾼’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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