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서 세차례 필로폰 투약

유명 패션디자이너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울산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디자이너 A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3차례 가량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공급처 수사를 하던 중 A씨 혐의를 확인하고 지난 3일 체포했다.

A씨는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한때 유명 연예인들 의상을 담당했으나 당시에도 마약에 손을 대 재판을 받았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