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10~12일 부산 벡스코서 열려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을 위한 제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8)’가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는 올해 35개국 253개사가 820개부스 규모로 참가해 수출상담회와 기술 콘퍼런스가 동시에 열린다. 해양플랜트 해체사업과 현대글로벌서비스(HGS) 사업 세미나,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중국 및 말레이시아 국가 특별 세션을 마련해 한국과의 경쟁력 비교 및 상호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기회도 제공된다.

10일에는 KOTRA 주관으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상담회에는 해양플랜트 관련 해외 바이어 60개사와 국내 기업 100개사의 1대 1 수출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한국-말레이시아 해양플랜트 기업 비즈니스 협의회(M-KOC)를 통한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및 벤더등록 설명회도 추진된다.

이밖에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총이 주관하는 ‘경력직·중장년 특화 희망 일자리 박람회’도 전시회 기간에 열려 고용상담, 재취업알선, 직종전환 등을 안내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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