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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금주 코스피 2240p선 하방지지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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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7  21: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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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화 현대차증권 울산중앙지점장
10월을 맞이한 국내증시는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힘겨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4거래일동안 -3%, 코스닥은 -6% 정도 하락하며 반등을 못 보여주고 있다. 미연준의 금리관련 매파적 발언과 미국채 금리 급등, 중국정부의 따이공 규제 우려, 미중 무역분쟁의 군사 문제 확대 우려, 유가 상승, 환율 상승 등 하락의 요인은 많지만 미국이나 중국 및 일본지수를 보고 있자면 국내증시의 소외감이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미국 채권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부쩍 높아졌다. 전주 미국채는 7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위험자산 가격에 압력을 가했고, 그동안 금리상승에 따른 수혜주 찾기에 몰두한 시장이었다면, 이제는 금리 상승의 충격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로 전환됐다. 금주 연준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는데, 금리 상승 경계감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지난주 이주열 한은총재도 금융 불균형 심화를 강조하며 연내 국내 금리도 1차례 인상할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또한 국내증시 하락장에서의 미국 기술주 급락은 언제나 신경이 많이 쓰인다. 애플, 아마존 등 30개 미국 기업이 중국산 반도체를 통해 중국정부에 해킹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4일 나스닥지수가 급락했다. 진위여부에 대한 추가적인 보도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사실로 확인된다면 미국 반도체 업종은 다시 한번 부담스러운 이슈를 맞게 될 것이다.

체크할 것이 많아진 시장이며 투자자들은 특히 피로할 수 있는 상황이다. 금주 국내증시는 코스피 2240p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주가흐름 및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는 흐름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여건을 고려할 때 시장을 관망자세로 대하거나, 단기적으로 성장을 보유한 개별 종목 위주의 트레이딩이 바람직할 것이다. 달러 및 금리상승이 진정될 시 낙폭과대 종목 위주로 저가매수 및 시황을 크게 타지 않는 배당주 중심의 대응 전략은 그래도 바람직해 보인다. 박은화 현대차증권 울산중앙지점장<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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