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고 박가은·백승연 銀

김덕영·한토성도 銅 획득

▲ 지난 8일 전북 익산 원광대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배드민턴 여고부 개인복식에서 범서고 박가은·백승연이 울산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올해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울산 선수단의 첫 메달이 배드민턴에서 나왔다.

9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북 익산 원광대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고부 개인복식에서 범서고 박가은·백승연이 은메달을 따냈다.

같은 날 치러진 남자일반부 개인복식 MG새마을금고 김덕영·한토성은 경북에 패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경기는 제99회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표선호 울산시배드민턴협회장은 “사전경기라 긴장을 많이 했겠지만 열심히 훈련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2일부터 전북 일원에서 본경기가 시작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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