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앞 무대

한글학자 외솔의 삶 재현해내

▲ 울산시의 지원으로 외솔뮤지컬컴퍼니(대표 이종필)가 제작연출한 창작뮤지컬 ‘외솔’이 9일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무대에 올려졌다.
세종대왕 앞에서 ‘한글은 목숨이다’라는 외솔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울산시의 지원으로 외솔뮤지컬컴퍼니(대표 이종필)가 제작·연출한 창작뮤지컬 ‘외솔’이 9일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무대에 올려졌다.

이날 무대는 세종대왕 즉위 600돌과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기념한 한글날 경축식 행사로, 울산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이야기를 극화 한 울산발(發) 뮤지컬이 정부 주도 한글날 행사의 공식 축하무대를 장식한 것이다.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광부 장관 등 12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창작뮤지컬을 관람한 뒤 한글문화도시 울산과 위대한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선생의 불꽃같은 삶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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