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울산시가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응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잰걸음을 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8일 ‘WHO 고령 친화도시 인증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울산시 노인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한 주택, 교통, 문화, 건강, 일자리 등의 관련 부서와 연구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고령 친화도 조사 결과와 국내외 노인복지정책 사례 분석 결과, 시민·전문가 집단 심층 면접 결과 분야별 추진 과제, 연관사업 도출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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