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상인연합회 회원 대표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울산 전통시장막걸리(주)가 100% 국산쌀로 만든 ‘십리대밭 생막걸리’를 출시했다.

울산시 상인연합회 회원 대표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울산 전통시장막걸리(주)가 100% 국산쌀로 만든 ‘십리대밭 생막걸리’를 출시했다.

‘십리대밭 생막걸리’는 OEM방식으로 가지산 자락 언양의 맑은물로 생산된다.

울산시 상인연합회(회장 이창경)와 5개 시장 상인회장이 지난해 12월 공동 출자한 울산 전통시장막걸리는 설립 10개여월만에 식약청의 허가(4월)를 거쳐 제품을 출시했다.

울산 전통시장막걸리는 수익금의 15% 정도를 개별 시장 상인회에 환원하고 상인연합회에도 수익금의 10%를 건네 연합회 활동도 측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십리대밭 막걸리 공급가는 1병당 1000원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업체보다 100~200원 가량 저렴하다.

울산 전통시장막걸리 이창경 대표는 “십리대밭 막걸리의 맛은 예전에 막걸리를 섞어먹었던 ‘2통1반’ 보다는 ‘4통1반’에 가까운 맛”이라며 “회원 전통시장 등의 참여만 담보되면 울산에서 새로운 막걸리가 히트 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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