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지난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11월 총파업 총력투쟁을 선언하고 문재인 정부와 지방정부의 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도현기자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윤한섭)는 지난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폐청산, 노조할 권리 보장, 사회대개혁을 위한 11월 총파업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과 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개혁을 촉구한 뒤 “현대중공업과 고강알루미늄의 구조조정 중단과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노총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현대중공업 정문과 울산대병원 본관 로비, 현대차 울산공장 구내 식당 등지를 돌며 총파업 투쟁 조직화를 위한 현장 순회 및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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