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권 시의회 행자위원장

청량읍 청년회등과 간담회

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10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청량읍 청년회 등과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환복 청년회장은 “청량읍에는 변전소, 구치소, 공영차고지 등 기피시설이 위치해 있어 그린벨트 규제로 재산권도 묶여있다보니 문화·주거환경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라며 “지역 주민을 고려하는 차원에서 관급공사시 지역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노인일자리 제공 등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복합문화센터 건립, 청량청변 운동기구 확대, 공단과 마을 사이 차단녹지 설치 및 도로개설 등도 요구했다.

윤덕권 위원장은 “지역의 실정을 모르고 행정을 펼쳤을 때 예산낭비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으므로 주민숙원 사업을 수립할 경우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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