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청 2018년 성인문해교육 사업으로

     
 
 
▲ 푸로그램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이영숙 센터장과 천애란 동화구연가와 함께 수료증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숙)는 11일 북구 산하동에 위치한 몽돌도서관에서 ‘moms “배우”다’발표회를 개최했다.

‘moms “배우”다’는 울산광역시 북구청 2018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이며 ‘동화구연’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보다 쉽게 우리말을 배우고 자녀와의 언어소통 및 정서적 교감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결혼이주여성이 발표를 하고 있다.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영숙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고 동화구연 수업이 자녀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역량강화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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