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예회관 무대에 오르는 연극 ‘톡톡’.
-공 연-

△연극 ‘톡톡(TOCTOC)’=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음성이나 행동을 하는 투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집착증을 가진 6명의 환자들이 강박증 치료 권위자인 스탠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2일 오후 2시·13일 오후 4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75·9623.

△연극 ‘숨비소리’=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그 아들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과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순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노인을 위한 복지와 시스템, 관리와 처우 현실을 되돌아본다. 12일 오후 8시, 13·14일 오후 2시·6시. 토마토소극장. 010·6570·4824.

△김영미 무용단 ‘고이접어 나빌레라’= 일본군 위안부로 살았던 여인의 삶과 그 시대에 처참하게 망가진 소녀들이 고이 접어야 했던 꿈들을 춤으로 표현한다. 14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11·7588.

△남구 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9세기 관현악 작품들 가운데 매우 독창적인 작품으로 알려진 ‘민둥산의 하룻밤’ 서곡으로 문을 연다. 14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26·5412.

-전 시-

△케이-아티스트 현대미술전= 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 12명, 전시작품은 50점.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대미술작가들을 한꺼번에 만난다. 21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장. 226·8251.

△김지숙 제1회 개인전= 지난 4년 간의 결과물을 모아 생애 처음 도전하는 개인전. 가족 친구 꽃 그리고 풍경 등 유화로 그린 다양한 주제의 작품 다수. 13일까지 갤러리 한빛. 010·3166·2670.

△대한민국 현대공예 특별전= 한국대표 공예작가들의 70여점 작품 소개. 나무, 유리, 옻칠, 금속, 섬유, 도자 등 6개 분야 개성 넘치는 공예 작품들 한자리에. 예술성과 실용성 겸비해 ‘아름다운 쓰임’에 집중. 11월11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1000~2000원. 1522·3331.

△서양화가 손옥금 초대전 ‘쉼’= 나뭇잎 이미지에 작가 특유의 감성적 색채를 얹은 서양화 15점. 색의 겹침과 재료의 겹침에서 얻어지는 우연성을 다양한 의미로 표출. 21일까지 울산과학관 5층 갤럭시갤러리. 2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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