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하는 청춘제 기간

휴머니티 콘테스트 마련 눈길

▲ 와이즈유 학생들이 인간 내면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이색 행사를 선보였다.

취업 등 고민 많은 대학생들이 ‘인간, 그 내면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선보였다.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총학생회(회장 최석호)는 지난 10~11일 부산 해운대구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인 ‘청춘제’를 개최했다. 축제를 위해 마련한 해운대캠퍼스 운동장 특설무대에는 10일 ‘깊은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휴머니티 콘테스트’가 열렸다.

추상적인 주제이지만 ‘인간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노력한 대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와이즈유는 대학 축제기간에 ‘깊은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매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고민하고 실천해가는 과정을 이해시키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5개월여 간의 예선 등 준비기간을 거쳐 총 6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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