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의 인성 강화 계기되는 공연으로 유치원 학부모들은 물론 지역에서 큰 호평

▲ 연극이 끝난 뒤 출연 단원들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덕행)에서 운영하는 유‧아동 인성강화 주민 연극단 ‘단미’는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울주군 남부권 지역의 유치원 3개소 총 142명의 아동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친구야, 괜찮아”하반기 연극 공연 가졌다.

연극을 관람한 유치원 한 지도교사는 “인성교육을 연극으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교육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웃음과 좋은 추억을 남겨준 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연극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단미’의 한 단원은 “하반기 공연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연극 연습에 몰입했다”며 “어린이들이 연극을 통해 착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복지관의 물심양면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덕행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유‧아동 인성강화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건전한 인성을 갖게 하고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한 단계 성장해 나갈 것이다”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연극을 선보이기 위해 전문 연극인 못지않게 무대 위에서 땀과 열정을 흘리시는 주민연극단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유‧아동 인성강화 주민 연극단 『단미』를 결성해 연극을 통한 울주군 지역 내 유‧아동의 인성 강화와 착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어 유치원 학부모들은 물론 지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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