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초·마산동중도 1위 올라

▲ 현대자동차가 주최해 10월4일부터 13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대자동차는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수영초(초등부), 마산동중(중등부), 경남고(고등부)가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4~13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초등부 10개 팀, 중등부 17개 팀, 고등부 11개 팀 등 총 38개 야구팀의 선수 9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현대차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우승 트로피와 부상인 야구 배트를 수여했다.

대회는 현대차가 주최하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후원으로 열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뽐내는 야구 대잔치이자 야구 꿈나무의 등용문인 전통과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