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맛집 시식투어…주류업체 시음행사도

▲ 2018 울주 음식문화축제가 지난 13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선호 울산 울주군수와 간정태 군의장 및 군의원 등이 음식 품평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13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2018 울주 음식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59개 업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및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군은 울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미식회를 열고 울주의 맛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축제를 열었다.

봉계·언양 한우불고기특구와 강양마을 회단지 등 울주 대표 음식점 단지 및 울주 맛집 20곳의 시식 투어를 비롯해 동네 빵집·동네 떡집 전시관 시식 코너 등이 마련됐다. 또 울주군 대표 주류업체인 복순도가와 웅촌명주, 트레비어에서 시음 행사도 가졌다.

음식문화 개선 및 식중독 예방, 어린이영양 홍보관 등 식품·건강 관련 홍보관도 운영됐고, 떡메치기, 떡고물 묻히기, 수제쿠기 만들기, 저염 된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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