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체육회가 주관한 ‘제20회 구민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체육회가 주관한 ‘제20회 구민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족구,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800m계주 5개 종목에 15개 팀별(14개동 및 다문화팀) 대항 경기로 펼쳐졌다. 또 노인 대상 윷놀이를 비롯해 신발 양궁표지판 넣기, 안전·환경 OX퀴즈와 어린이 대상 그림그리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다문화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20회 대회 개최를 기념한 20살 여성 1명과 효부상 수상자 1명, 다문화가족 1명 등 3명이 개회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저글링팀, 제노비아 댄스, 라인댄스팀, 다문화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체험활동부스로는 발 마사지, 네일아트 등이 준비돼 참가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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