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의 피아노 유망주, 김온유(10·사진)양이 제7회 비스바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울산의 피아노 유망주, 김온유(10·사진)양이 제7회 비스바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스바덴시와 독일음악협회 등의 후원으로 비스바덴뮤직아카데미가 주최하는 비스바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유럽과 아시아 등 총 10개국 500여명이 참가해 그룹별 상위입상자들만의 결선으로 마무리되는 대회다.

김양의 국제 피아노 콩클 1위 입상은 이번이 3번째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양은 현재 립프라우엔 슐레 김나지움에 재학 중이며 독일 쾰른음대 프리칼리지에서 영재학생과정을 밟고 있다. 김성춘 시인과 강순아 동화작가의 손녀이기도 하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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