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감과 간담회

고교무상교육 의견 교환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들이 지난 12일 전북 익산시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지난 12일 전북 익산시 전라북도과학교육원에서 시·도교육감과 간담회를 열었다.

유 장관 취임 후 처음 가진 간담회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제외한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등 전국 15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이날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중등교육 지방 이양과 단위학교 자치 강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앙부처 주도의 정책추진 방식에서 탈피해 교육현장의 자율성 강화와 실질적인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약 1시간2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유 장관과 시·도교육감들은 교육자치와 고교무상교육 실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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