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농업인대책위와 협약

비료·원예자재 구입비 사용

4년동안 매년 600여명 수혜

▲ 한수원 새울본부(본부장 이인호)는 16일 서생농협에서 서생면농업인대책위원회와 ‘서생면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5억 원을 지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16일 서생농협에서 서생면농업인대책위원회와 ‘서생면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5억원을 지원했다.

영농 지원금은 농가 운영에 필요한 비료와 종자, 사료, 시설 원예 자재 등의 구입비로 사용된다. 서생면 농업인대책위원회가 서생면 농업인 600여명에게 전달한다.

이용진 서생면 농업인대책위원장은 “새울본부에서 시행하는 영농자재 지원 사업으로 4년 동안 매년 600여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있다”며 “좋은 결실을 맺어 지역 농산물이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새울본부장은 “새울본부는 인근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과의 상생 발전 및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울본부는 영농자재 지원 사업 외에도 매년 설날과 추석명절 선물로 지역 농산물을 구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햅쌀과 배, 미역·다시마 세트, 벌꿀 등 지역 농수산물 구매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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