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서 연기하는 걸그룹 ‘각인’
공백기 개별활동으로 기본기 충전
내달 6일 미니 3집 출시 앞둬

▲ 오는 11월 6일 미니 3집으로 컴백하는 그룹 구구단.

그룹 구구단이 오는 11월6일 미니 3집으로 컴백한다.

17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구단이 새 앨범을 내기는 지난 2월 싱글음반 ‘액트.4 캐트 시(Act.4 Cait Sith)’ 이후 9개월 만이다.

젤리피쉬는 “구구단은 공백기에 다채로운 개별활동, 유닛(소그룹) 활동으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며 눈부시게 성장했다”며 “가요계가 주목하는 걸그룹으로 성장 중인 구구단의 컴백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구구단은 2016년 6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첫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대에서 연기하는 아이돌 극단’이라는 콘셉트 아래 동화 ‘인어공주’, 카라바조의 그림 ‘나르시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모티프로 노래했다.

올해 멤버 해빈은 KBS ‘라디오 로맨스’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길에서’, 세정은 tvN ‘미스터 션샤인’ OST ‘정인’을 불렀다. 또 세정, 미나, 나영은 유닛 구구단 세미나로 뭉쳐 싱글음반 ‘샘이나(SEMINA)’를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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