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로는 국내 최초 획득

부산 기장군 모전중학교가 중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안전학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해주는 것으로 안전증진을 위한 구성원 협력기반 구축과 안전한 학교정책 마련, 실천적 안전프로그램 적용 등 8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국제안전학교로 공인된 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9개교, 어린이집 1곳이 있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개화초등학교에 이어 두번째며 중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다.

모전중은 지난 2016년부터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목표로 부산시의 국제안전도시사업과 연계한 국제안전시범학교로 선정된 후 공인기준 8가지를 충실하게 운영하고 있다.

손상예방프로그램 적용 및 손상유발환경 개선 노력으로 지속적인 손상감소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험형 안전교육 및 다양한 안전증진 실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애 전 주기의 사고율 감소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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