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 ‘울산큰애기’와
어릴적 단짝친구 ‘삼돌이’
중구 명소 소개하는 로코물
총 11회 걸쳐 인터넷 연재
중구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앞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중구를 알리고자 18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1차례씩 전체 11편에 걸쳐 ‘울산큰애기 웹툰’을 제작해 연재한다고 17일 밝혔다.
웹툰은 울산큰애기의 어릴 적 단짝친구인 ‘삼돌이’와의 로맨스와 코믹이 섞인 ‘로코물’로, 울산 중구 토박이 아가씨이자 중구청 문화관광과 9급 공무원인 울산큰애기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관광안내책자를 만들고자 지역 주요 명소를 답사하는 특명을 받은 설정이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전체 11차례 연재되는 이번 웹툰은 큰애기 소개와 시계탑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이야기, 태화강과 십리대숲, 울산바위 전설, 큰애기야시장 등 먹거리, 고복수길과 똑딱길 등의 원도심 골목, 입화산과 태화연오토캠핑장, 병영성, 숯목과 동방삭 전설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웹툰은 울산 중구관광홈페이지(http://www.junggu.ulsan.kr/tour) 또는 (주)마루창작소(http://www.k-festivaltravellers.com)를 통해 연재된다.
중구 관계자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산 중구의 매력을 웹툰이라는 소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느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웹툰을 통해 설레는 마음으로 울산 중구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