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17일 울산대병원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조합원(전체 1357명)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844명 중 556명(65.9%)이 찬성해 가결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은 기본급 5만2700원과 호봉승급분 3만3300원 인상, 격려금 50만원 지급, 간호사 인력 단계적 증원 등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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