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상 전정희·성주향·최옥연씨, 작품상 심석정·박미자씨

12월19일 울산문예회관 쉼터서 울산문학 출판회·시상식

▲ 전정희 시조시인, 성주향 수필가, 최옥연 수필가, 심석정 시조시인, 박미자 수필가(왼쪽부터)
제18회 울산문학상 수상자로 전정희 시조시인(운문부문)과 성주향·최옥연 수필가(산문부문)가 선정됐다.

제14회 울산문학 작품상 수상자로는 심석정 시조시인(운문부문)과 박미자 수필가(산문부문)가 선정됐다.

울산문인협회(회장 정은영)가 지난 19일 울산문협 사무실에서 관련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충호)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전정희 시인은 199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2005년 중앙시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정형시집 <물에도 때가 있다> 등이 있다.

성주향 수필가는 1993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수필집 <남편이 준 숙제>, 시조집 <느티블로그> 등을 냈다. 최옥연 수필가는 수필집 <노도 가는 길>을 냈다.

심석정 시조시인은 2018년 울산문학 봄호에 실린 ‘담쟁이’로, 박미자 수필가는 2018 울산문학 여름호에 실린 ‘소라게’로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심사에는 이문걸 동의대학 명예교수, 문송산 시인, 이자영 시인, 이충호 소설가, 이양훈 소설가가 참여했다.

한편 울산문인협회는 오는 12월19일 오후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내 쉼터에서 울산문학 겨울호(제86호) 출판기념식과 관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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