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도시 교류 40주년 기념
남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장쑤성과의 국제우호도시 교류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하는 것으로, 방문 기간 장쑤성 내 옌청시와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한다.
방문단은 김진규 구청장을 비롯해 안대룡 남구의회 부의장, 박부경 남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구청 직원과 남구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울산 남구와 중국 옌청시는 지난 2016년 1월 울산 롯데호텔에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각 분야별 교류와 협력을 해나가기로 한 바 있다.
옌청시는 중국 강소성 동북부에 위치한 인구 820만명의 도시로, 기아자동차 등 한국기업 380여개가 진출해 경제활동을 하는 등 최근 중국의 경제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