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절감 위한 대체 행사, 본연 취지·목적 살릴것”

▲ 울산시구·군의장협의회(회장 신성봉·중구의회 의장)는 지난 20일 동구 마골산 일원에서 5개 구·군 기초의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구·군 기초의원 친선 등반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시구·군의장협의회(회장 신성봉·중구의회 의장)는 지난 20일 동구 마골산 일원에서 5개 구·군 기초의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구·군 기초의원 친선 등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군의장협의회 신성봉 회장(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김동학 의장, 동구의회 정용욱 의장,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송철호 시장, 정천석 동구청장(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등 각 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선출직 친선 등반행사는 울산시구·군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난해까지 지역 선출직 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이 모인 가운데 열렸던 선출직체육대회를 폐지하고 행사간소화와 예산절감 등을 위한 대체 행사로 마련됐다.

신성봉 울산시구·군의장협의회장은 “해마다 관행적으로 열려오던 선출직체육대회는 평일개최로 인한 공무원 인력동원 등 행정력 소모와 예산낭비 논란이 있었다”며 “올해 간소화한 등반행사를 시작으로 상황에 맞춰 정책토론회나 연찬회 등으로 바꿔 본연의 취지와 목적을 살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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