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을여행주간 맞아
시, 10월20일~11월4일
하루 40명씩 선착순 진행

리얼 복불복 투어
대왕암·태화강·고래마을등
룰렛 진행 즉석여행의 재미

액티비티 투어
트래킹·산악오토바이등 체험
대자연을 배경으로 익사이팅

낮이랑 밤이랑 투어
낮엔 투명카누체험·고동잡기
밤엔 롯데百 대관람차 타기

이번 가을엔 3가지 테마의 새로운 울산여행을 즐겨보면 어떨까.

울산시가 지난 20일부터 11월4일까지 총 16일간 이어지는 ‘2018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새로운 울산여행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각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 일환이지만, 울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새로운 상품이기에 타 지역 방문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 신청 인원 수가 이미 600여 명에 이른다.

3가지 테마의 울산지역 가을여행은 ‘울산 가을 3색투어’라는 타이틀로 이미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홍보되고 있다. 룰렛으로 떠나는 즉석 여행의 재미 ‘리얼 복불복 투어’, 영남알프스의 스릴있는 가을을 만끽하는 ‘액티비티 투어’, 가을 낭만 체험에 야경까지 더하는 ‘낮이랑 밤이랑 투어’ 3가지로 구성된다.

그 중 토·일요일 주말에만 시행되는 ‘리얼 복불복 투어’는 룰렛으로 즉석여행의 재미를 느껴보는 행사다. 슬도, 대왕암, 태화강, 고래마을 등 울산 관광지를 정해진 코스 없이 즉석 룰렛으로 즐기는 것이며 울산 인근 대구와 부산지역 관광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화·수요일 진행되는 ‘액티비티 투어’는 드넓은 간월재 억새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간월재 트래킹과 배냇골 산악오토바이 체험,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클라이밍 체험, 등 대자연을 배경으로 익사이팅한 경험을 안겨준다.

목·금요일 진행되는 ‘낮이랑 밤이랑 투어’는 주전어촌체험마을의 투명카누체험과 맨손고동잡기체험을 비롯해 동구를 중심으로 한 가을바다투어와 월봉시장 바비큐 골목, 롯데백화점 대관람차 체험 등 야간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구성됐다.

이같은 3색 투어는 울산 이외의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루 40명씩 선착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SNS 여행인증샷 이벤트 ‘울산으로 말할 것 같으면’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는 울산 대표 관광지와 숨겨진 핫플레이스까지 총 10곳의 관광지를 직접 방문한 관광객이 여행주간 투명 포토카드를 활용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울산시 관광 기념품과 블루투스 이어셋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투명포토카드는 울산지역 관광안내소와 문화해설자의 집에서 받을 수 있으며 부산역, 신경주역, 동대구역에서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울산지역 가을여행주간 사전홍보를 위해 10월 초부터 서울 남산타워, 경주 보문단지, 대구 동성로, 부산 태종대 등에서 이동식 ICT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울산가을여행주간 상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http://travelweekulsan.modoo.a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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