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로 일부 유실

내년 6월 복구 완료할 방침

▲ 강길부 국회의원(울산울주·사진)
강길부 국회의원(울산울주·사진)은 태풍 콩레이로 인해 유실된 국도 24호선 일부 구간 공사를 위한 예산을 조속히 집행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일 태풍 콩레이가 울산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울주군 농공교 인근 국도 24호선 왕복 4차선 중 하천에 접한 밀양에서 울산 방향 1개 차선이 약 85m에 걸쳐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진영국토관리청은 울산 방면 도로를 전면 차단하고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해 지난 13일부터 1개 차로를 개통했고, 내년 6월까지 항구 복구를 마칠 계획이다. 약 3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강 의원은 “국토부 고위관계자로부터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원활한 차량 소통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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