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로 일부 유실
내년 6월 복구 완료할 방침
지난 6일 태풍 콩레이가 울산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울주군 농공교 인근 국도 24호선 왕복 4차선 중 하천에 접한 밀양에서 울산 방향 1개 차선이 약 85m에 걸쳐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진영국토관리청은 울산 방면 도로를 전면 차단하고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해 지난 13일부터 1개 차로를 개통했고, 내년 6월까지 항구 복구를 마칠 계획이다. 약 3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강 의원은 “국토부 고위관계자로부터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원활한 차량 소통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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