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경남도와 함께 정부(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는 공무원 및 의료급여관리사 등 25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기초단체 최우수 기관인 경남 양산시는 장기입원 관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운영, 의료급여관리사 고용안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광역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도는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대상자의 진료일수 및 진료비 증가율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췄다.

경남도는 상해 요인 조사처리, 부당이득금 징수, 의료급여관리사 업무 안정화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는 포상금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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