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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대형주 위주로 투자 압축하고 관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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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1  2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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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화 현대차증권 울산중앙지점장
지난주 국내증시는 여러 대내외 악재요인에 내성이 생기며 지지 및 반등을 모색하는 흐름을 보였고, 금요일 중국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상승으로 장을 마감할 수 있었다. 최근 우리증시는 반복되는 악재에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지만 상황을 반전할만한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힘겨운 장세를 연출 중이다.

특히 주목했던 이슈 중 미국의 환율보고서 발표는, 중국이 환율조작국 지정을 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분쟁상황 하에서 미국이 환율 이슈를 재차 제기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더욱 혼란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증시는 호재보다도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계심리가 가득한 상황이다. 지난주 환율조작국 미지정이라는 호재보다는,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기조 확인, 중국 경제의 우려감,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하향 등에 더욱 잘 반응하고 있다.

흔들리는 중국증시는 우리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대내외 부정적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해종합지수는 4년만에 최저치로, 지난 2015년 고점대비 반토막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3분기 GDP 등 주요 지표들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19일 중국 정부의 시장 지지에 대한 발언으로 반등은 나왔지만, 이미 중국경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국면 속,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환율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당분간 뚜렷한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가 어려워 보이고, 우리증시에도 악영향을 주지않을까 걱정된다.

단기적 관점에서 국내증시 투자자들이 기대할 만한 뚜렷한 호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3분기 실적, 수급 등의 에너지도 많이 약해 보인다. 현재로선 국내 기업 중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몇몇 대형주들 위주로 투자대상을 압축하고, 본격적인 낙폭과대주들의 반등 여부는 좀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박은화 현대차증권 울산중앙지점장<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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