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수협 위판장 앞바다로 1t 트럭이 추락해 울산해경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트럭을 인양했다.

울산해경 제공

21일 오전 6시52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수협 위판장 앞바다로 1t 트럭이 추락했다.

주민 신고를 받은 울산해양경찰서는 50t급 경비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트럭에서 스스로 탈출한 운전자 A(59)씨를 3분 만에 구조했다.

해경은 크레인을 동원, 트럭을 인양했다.

A씨는 이날 해산물을 사려고 주차하던 중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바다에 빠졌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해경 관계자는 “A씨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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