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상당의 안전물품
“보행학생들 안전 강화 기대”

▲ NH울산농협 울산본부가 22일 울산시교육청에 보행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야간 교통안전반사경’ 5000개를 전달했다.

NH울산농협 울산본부(본부장 추영근)가 22일 울산시교육청에 보행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야간 교통안전반사경’ 5000개(2000만원)를 전달했다.

자동차 라이트에 반사된 교통안전반사경은 야간 보행 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증가시킨다. 최대 300m 거리에서도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어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교통안전물품이다.

추영근 NH울산농협 울산본부장은 “학생들이 교통안전반사경을 가방에 착용하면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지함으로써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교통안전반사경 5000개를 교통안전 취약학교 10곳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며 “학생 통학안전을 더욱 강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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