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 투 유’ 전국투어 마지막
12월15~16일 올림픽 체조경기장

▲ 조용필이 12월 서울에서 50주년 기념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가왕’ 조용필(68·사진)이 12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데뷔 50주년 기념 ‘땡스 투 유(Thanks To You)’ 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22일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조용필은 12월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6시에 각각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무대를 펼친다.

이번 투어는 지난 5월12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 공연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4만5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가왕’ 저력을 보여줬다.

추진위원회 측은 “당시 폭우에도 몸을 사리지 않은 조용필 무대와 관객들의 환호가 뜨거운 감동을 자아내 서울 앙코르 공연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관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용필은 서울 공연에 앞서 12월1일 오후 7시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 12월8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구미 공연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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