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2일 ‘나눔실천 자선 걷기대회’ 후원금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박창욱 상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철 회장, 박두영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부지부장(왼쪽 네번째부터).

위기가정 지원 자선행사
적십자 통해 7년째 후원
오는 27일 십리대밭 걷기
울산시민 3천명 참가예정

현대자동차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2일 ‘나눔실천 자선 걷기대회’ 후원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사업부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나눔실천 자선 걷기대회’는 위기가정을 위한 지원금을 모금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선행사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이 대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7년째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이 달 27일 태화강 십리대밭 산책로 5km 구간에서 열리며 울산시민 약 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걷기는 시민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