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드론강좌등 운영

▲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전경.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를 좇아가기 힘든 중장년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년 전 울산시 북구 명촌동에서 개소한 미디어센터는 그 동안 사진, 영상, 라디오, 드론강좌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뿐 아니라 베이버부머 은퇴자를 대상으로 미디어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시민들 스스로 미디어를 활용해 목소리를 내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 김운부 시민기자

센터는 VR장비활용, 사진촬영, 영상제작, 스마트폰 영상제작, 학부모를 위한 미디어, 교사직무연수, 마을디자이너양성, 청춘미디어봉사단, 팟캐스트, 1인 방송 크리에이터교육을 분기별로 개설하고 있다.

무엇보다 베이비부머들은 산업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추억사진을 영상으로 편집해 청춘일대기로 만들어 감회에 적어 눈시울 적셨다.

수강생들은 21세기형 새로운 공공문화시설에서 배운 실력으로 지구상 최고걸작 반구대암각화, 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 동구 대왕암공원, 울산대공원 장미대축제, 십리대밭, 생태복원된 태화강과 꽃단지, 석유화학단지야경을 자기작품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들을 밝히고 있다.

강좌전부가 무료로 주야 운영되므로 시민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 김운부 시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