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오는 24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0월 열린명사아카데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직장인 등을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대중의 철학자’로 잘 알려진 강신주 박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가 찾는 진정한 행복’을 주제로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

강 박사는 ‘감정 수업’과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등의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펴냈으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과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철학을 쉽게 소개하는 철학자다.

북구 관계자는 “낮 시간 강연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저녁시간에 강연을 마련했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많은 주민이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열린명사아카데미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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