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선도할 청년창업가들의 요람인 톡톡팩토리 동구점 1차 입주기업이 확정됐다.

울산경제진흥원은 22일 톡톡팩토리 동구점에 입주할 (예비)청년창업기업 3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넥스트코어(대표 김돈한), (주)커넥슨(대표 신재혁), 키넷(대표 문동현) 등으로 직원의 50% 이상이 청년층으로 구성된 기업들이다.

업체별로 보면 넥스트코어는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주)커넥슨은 ICT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 의료검진 스마트 헬스케어 키트를, 키넷은 고농도 산소농축기를 각각 개발하고 있다.

울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입주기업 모집 심사에 총 5개 기업이 신청해 2개 기업이 탈락하고, 3개 기업만 최종 선정됐다.

이에 당초 5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었던 울산경제진흥원은 2개 입주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업들을 위한 창업공간인 톡톡팩토리 동구점은 오는 12월 동구 한마음회관 4층에 문을 연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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