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부터 이틀간 제6기 생활공감 우수모니터들을 대상으로 통일안보 정책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생활공감 우수모니터 50명은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통일전망대와 6·25전쟁체험전시관 등 현장을 둘러보고 전쟁의 참혹한 모습과 분단된 국가의 현실을 체험하고 민족의 화합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전쟁 후 65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다가 개방된 속초의 안보체험길인 ‘외옹치 바다향기로’ 둘레길도 찾는다.

생활공감 우수모니터단은 이번 통일안보 정책현장 체험을 통해 통일안보의 중요성도 일깨우는 한편 주요 현장견학을 통해 불편한 점이나 개선해야 될 점,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고 울산시에 접목할 방안도 찾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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