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는 신규 의용소방대원 입대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최종경쟁률이 1.8대1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북부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신규 의용소방대원 입대지원서를 접수받았고 최종 206명이 참여했다. 북부소방서는 남성·여성의용소방대 100명과 지역의용소방대 정원 대비 부족인원 1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여성의용소방대는 50명 모집에 129명이 접수해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입대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각 대별 모집인원 초과시 3차로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입대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달 중 울산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입대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