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22일 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중·고교, 특수학교, 직속기관 등 140곳을 대상으로 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점검을 벌인다. 시교육청은 향후 초등학교 화장실에 대해서도 몰래카메라 탐지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점검은 학교 교직원과 보안업체 직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전파탐지기로 몰카 설치가 의심되는 구역을 탐색하고 렌즈탐지기로 정밀 탐색한다. 보안업체 직원들은 학교 담당자에게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작동법, 화장실 몰카 설치 가능 장소, 몰카 탐지 방법 등도 교육한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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