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34명 참가…13위 목표
24일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울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2개 종목에 534명(선수 320명, 임원·감독·코치·보호자 214명)이 참가한다. 목표는 금메달 58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7개 획득으로 종합순위 13위다.
경기일정으로 인해 사전경기로 펼쳐진 볼링에서는 남자 시각 전맹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영철(울산장애인볼링협회)가 대전 임동환을 90핀 이상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시각 약시부 개인전에 출전한 정소환은 710점으로 인천 고영배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17개 시·도에서 26개 종목에 8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막식은 25일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