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소재의 휴먼 시그널 인식기술 개발전문 업체인 ㈜인포쉐어(대표 전승준)가 6월 26일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얼굴영상을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방법’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본 기술은 얼굴 피부 영상의 맥파 신호를 통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방법으로 모바일 기기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10초 이내에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 할 수 있다.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확도의 경우,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자체 실험에 따르면 기존의 심장박동 센서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결과와 아주 높은 일치 정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인포쉐어 전승준 대표는 “우리는 이제 얼굴 촬영여건에 따른 결과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며, “특히, 본 기술은 우리가 앞서 개발한 영상기반의 휴먼 감정인식 프로그램과 통합하여 인간의 감정을 수치화할 수 있는 ‘인간감정인식 솔루션’을 개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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