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으로부터 2018 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재)울산문화재단은 ‘2018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매개자 양성사업 교사직무연수-교사와 교실이 행복한 드라마 연수’를 시행한다.

‘2018 매개자 양성사업 교사직무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해 울산 지역의 초등, 중등, 고등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번 연수는 교과와 연계해 연극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뮤지컬·마임·드라마 체험 등 다양한 실기 중심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난 24일 1회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4일까지 총 6회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에는 △남인우 극단 북새통 대표 △이윤정 댄스프로젝트 뽑끼 대표 △유진규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 △홍서연·서윤지 서로연극 연구자 등이 특별 초빙된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통해 울산 지역 교사들의 문화예술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 나아가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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