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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에 시즌 첫 패 안기고 2연승(종합)인삼공사는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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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7  19: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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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윌리엄스의 슈팅 모습. [KBL 제공=연합뉴스]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가 이번 시즌 최강으로 평가받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6연승 도전을 가로막았다.

SK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86-76으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한 SK는 4승 3패로 현대모비스(5승1패), 전주 KCC(4승2패), 안양 KGC인삼공사(3승2패)에 이어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개막 후 6연승 도전이 좌절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SK는 52-52로 맞선 3쿼터 중반 안영준의 3점포, 다시 이어진 공격에서 안영준의 3점 플레이로 연달아 6득점 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현대모비스의 외곽이 계속 불발되는 가운데 SK는 다음 공격에서도 리온 윌리엄스의 2득점으로 60-52를 만들었다.

7점을 앞선 가운데 4쿼터에 돌입한 SK는 4쿼터에서도 계속 리드를 지키며 현대모비스를 코너로 몰았다.

현대모비스는 64-72에서 문태종과 함지훈의 연속 득점으로 4점 차로 추격했으나 SK는 최원혁이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던진 3점포가 그물을 가르며 한숨을 돌렸다.

현대모비스가 양동근의 2득점으로 따라붙자 SK는 김선형이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로 응수했고, 김선형은 76-71에서 연속해서 야투 2개를 성공하며 80-7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김선형은 82-73에서 벼락같은 속공으로 종료 1분 42초를 남기고 84-73, 11점 차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SK는 윌리엄스가 19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오데리언 바셋(18점·7어시스트), 김민수(16점) 등이 공격을 주도했다.

현대모비스는 섀넌 쇼터가 16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으나 양동근(4점), 문태종(5점) 등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라건아(13점·12리바운드)도 2점슛을 10개 던져 3개밖에 넣지 못하는 등 정확도가 떨어졌다.'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는 홈팀 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에 78-7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1분 20초 전까지 71-75로 끌려가던 인삼공사는 랜디 컬페퍼의 3점슛으로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컬페퍼는 종료 59초 전에도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76-76 동점을 만들었고, 삼성은 이어진 공격에서 문태영의 슛이 빗나갔다.

공격권을 잡은 인삼공사는 종료 13초 전에 미카일 매킨토시가 다시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2점 차로 승부를 뒤집었다.

삼성은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관희, 김동욱의 3점슛이 모두 불발되며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인삼공사 컬페퍼가 혼자 30점을 넣었고 오세근도 18점, 10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3승 2패가 된 인삼공사는 최근 3연승 신바람을 내며 단독 3위가 됐다.

창원 LG는 고양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107-102로 승리, 올해 1월부터 이어진 원정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LG는 제임스 메이스가 39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김종규도 14점, 7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오리온은 82-84로 끌려가던 4쿼터 시작 후 1분 40초 만에 대릴 먼로가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바람에 경기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주포 허일영이 부상에서 복귀, 8득점을 올린 오리온은 최근 4연패, 홈 4연패에 먼로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시즌 초반 고비를 맞게 됐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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